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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한 배를 납작하게 해주는 음식

2023.02.07

by 황혜영

    볼록한 배를 납작하게 해주는 음식

    피곤한 하루의 끝, 샤워를 마친 후 거울 앞에 섰을 때 어딘가 불편하게 보이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볼록하게 나온 아랫배!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을 경우 하루 종일 먹은 음식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고, 자기 직전까지도 배가 부풀어 가득 찬 느낌을 지울 수 없죠. 심할 경우 장내에 남아 있는 음식물로 인해 가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식이나 비만, 체지방률에 상관없이 때론 부족한 소화 기능만으로 복부 팽만감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음식량을 줄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적절한 음식이나 차를 곁들여주면 자연스럽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죠. 과연 어떤 음식이 있을까요?

    생강

    한국 사람이라면 익숙한 식재료 ‘생강’. 생강은 소화불량이나 체기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자연식품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차로 우려 먹기엔 특유의 강한 향이 불편하다면, 볶음 요리에 살짝 곁들이거나 스무디에 추가하세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동시에 소화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페퍼민트

    가까운 카페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페퍼민트. 점심 식사 후에 차가운 커피 대신 따뜻한 물로 우려낸 페퍼민트 티를 곁들여보세요. 복부 경련을 완화하고 과도한 포만감과 팽창감이 완화됩니다. 산뜻한 향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죠.

    아티초크

    먹는 꽃이라 불리는 아티초크는 최근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식재료입니다. 비타민 A와 C,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죠. 특히 장에 남아 있는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에 탁월하게 작용합니다. 퀘르세틴, 루틴, 시닌 등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니 복부 팽만과 노화 방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겠죠?

    유근피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인 유근피. 과연 이 ‘나무껍질’이 복부에 어떤 작용을 할까요? ‘천연 소염제’로 불리는 유근피는 혈액순환을 도와 몸속 염증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기능과 배변 활동을 촉진하죠. 과하게 섭취할 경우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차로 섭취하면 답답한 복부를 시원하게 풀어줍니다.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Pexel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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