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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머니게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2022.11.07

육지담, <머니게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래퍼 육지담이 웹 예능 프로그램 <머니게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자신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불만을 제기한 그녀, 이유가 뭘까요?

육지담은 지난 4월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머니게임>에 출연했습니다. <머니게임>은 유튜버 진용진이 기획한 콘텐츠로,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참가자 여덟 명이 4억8,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심리전을 벌이는 내용이죠.

육지담은 7일 자신의 SNS에 “진짜 <머니게임>에서 싸움 말리다가 상해 입은 게 말이 되나? 계속 뼈가 아프네?”라는 글과 함께 정형외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녀는 “상해를 가한 사람은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가 없다”며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육지담은 <머니게임> 출연 당시 참가자 박준형과 가오가이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하자 이를 중재하다가 튕겨나가면서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겁니다.

그녀는 결국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프로그램인가? 두 명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출연하고? 상금이 걸린 대회에서 출연자 50%를 자기 지인으로 섭외하면 그 자체로 주작, 승부 조작이다. 1만 명의 지원서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다 쇼였네.”

육지담의 글에 일부 네티즌은 “이미 지난 일에 뒤늦게 왜 이러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육지담은 “이제까지 참은 거”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육지담의 승부 조작 의혹 제기에 <머니게임>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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