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출신 윤결, 여성 폭행 논란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로 유명한 윤결이 여성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윤결은 최근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21일 새벽. 윤결은 서울의 한 술집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는데요, 그가 술에 취해 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는데 이를 받아주지 않자 뒤통수를 여러 번 때린 겁니다.
윤결은 또 술집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과는 초면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었다”며 “당사자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이었기에 많이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윤결은 2019년 10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다 지난 22일 소집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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