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피부에 붙이는 영양제? 요즘 뜨는 ‘비타민 패치’

2026.05.14

피부에 붙이는 영양제? 요즘 뜨는 ‘비타민 패치’

아이 패치, 피부 트러블을 ‘꾸미는’ 스폿 패치 열풍에 이어, 이제 웰니스와 헬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패치가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비타민 패치’입니다.

@haileybieber

원리는 간단합니다. 스티커처럼 피부에 붙이면 비타민과 영양 성분, 강장제 성분이 흡수돼 혈류로 전달되는 방식이죠. 비타민 부스터부터 면역 케어, 릴랙싱, 스킨케어까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종류도 다양합니다.

@mybarr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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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치가 빠르게 인기를 얻은 이유는 사용법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일정 시간마다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와 달리, 피부에 착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보통 아침에 붙여 하루 동안 사용하거나, 수면 관련 기능을 위한 제품은 저녁에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붙인 이후에는 8~12시간 동안 비타민과 영양 성분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식이죠.

@mybarriere

여기에 디자인까지 눈여겨볼 만합니다. 알록달록한 컬러와 귀여운 패턴 덕분에 이제 패치는 단순한 기능성 제품을 넘어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소비되고 있습니다. 꽃과 과일, 별자리 모티브까지. 일상은 물론 SNS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싶은 아이템이 된 것이죠.

@haileybieber

지금 가장 주목받는 비타민 패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타투 스티커처럼 귀여운 디자인, 바리에르(Barrière)

비타민 스티커라는 분야를 맨 먼저 개척한 브랜드입니다.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셀럽들 사이에서도 이미 인기가 높죠. 여행 중 컨디션 관리부터 다리 부기 완화, 면역 관리, 피부와 헤어 컨디션을 개선하는 종류까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컬러별로 골라 붙이기, 파차(Patcha)

차세대 피부 부착형 패치를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파리 근교의 인증된 연구소에서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했으며, 클린 포뮬러를 지향합니다. 컬러별로 다른 기능을 자랑하죠.

– 레드 ‘부스트(Boost)’: 활력 케어
– 오렌지 ‘브론즈(Bronze)’: 태닝 유지
– 핑크 ‘글로우(Glow)’: 헤어 & 네일 케어
– 그린 ‘디톡스(Detox)’: 안티 폴루션
– 옐로 ‘키즈(Kids)’: 진정 및 안정

그날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컬러의 패치를 선택하면 됩니다.

컨디션에 따라 고르는 재미, 더 패치 브랜드(The Patch Brand)

이 브랜드의 핵심은 아주 단순합니다. 순도 높은 원료와 클린 포뮬러, 비건과 글루텐 프리. 투명한 패치를 피부에 붙이면 빠르게 밀착돼,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효과가 스며듭니다. 이후 몇 분 만에 집중력을 높이거나, 에너지가 증진되고, 숙취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입니다.

먹는 영양제 대신 ‘붙이는 비타민’이 등장한 지금, 웰니스 역시 점점 더 간편하고 직관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제 기능성 제품조차 ‘예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송가혜

송가혜

프리랜스 에디터

Marie Bladt
사진
Instagram,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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