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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쌀 필요 없어요, 2026년 여름을 위한 가성비 높은 샌들 28

2026.05.14

비쌀 필요 없어요, 2026년 여름을 위한 가성비 높은 샌들 28

발가락을 드러낼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할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rafa_consentino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맨발로 도시 곳곳을 활보할 정도로 따뜻한 날이 곧 이어지겠죠. 미뤄둔 페디큐어 예약을 슬슬 잡고 싶은 마음도 들죠. 여름 신발을 새로 장만할 타이밍이기도 하고요.

부드러운 로퍼발레리나 플랫, 심지어 부츠까지, 환절기에는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결국 손이 가는 건 ‘좋은 샌들 한 켤레’니까요. 한 가지 다행인 건, 무리해서 비싼 신발을 살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완성도 높고, 내구성 좋으며, 매년 꺼내 신을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샌들이 세상에 가득하니까요. <보그>가 여러분의 여름 쇼핑을 위해 이런 멋진 샌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1990년대 감성은 최근 몇 달간 완전히 대세가 됐습니다. 그 중심에는 얇은 스트랩이 달린 미니멀한 디자인의 샌들이 있죠. 그렇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캐롤린 베셋 스타일의 샌들 말이에요. 세련된 뉴욕식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올여름을 위한 샌들로 단연 고려해야 할 신발입니다.

두꺼운 플랫폼의 웨지 힐이나 키튼 힐이 더해진 플립플롭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트로 트렌드를 이어가려면, 안정감 있는 웨지 힐 샌들은 여전히 좋은 아이템이죠. 하루 종일 서 있거나 많이 걸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나무로 만든 느낌의 클로그 스타일이나 라피아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 모두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햇볕 쨍한 해변은 물론, 여름철 야외 결혼식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죠.

@rafa_consentino

지난해 크게 인기를 끌었던 로프 샌들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도 많이 나와 있죠. 특히 지난해 <보그> 쇼핑 팀이 극찬한 제로 슈즈의 ‘제네시스’ 같은 모델이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패커블 디자인인 데다, 거의 신지 않은 듯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샌들이죠.

좀 더 클래식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 피셔맨 샌들이나 바닥이 평평한 멀티 스트랩 슬립온 샌들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부담 없는 가격대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샌들을 찾고 있다면, 아래 리스트를 확인하세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쇼핑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 거예요.

피셔맨 샌들

플립플롭

스트랩 샌들

로프 샌들

핍토 샌들

가죽 샌들

웨지 힐

김현유

김현유

프리랜스 에디터

세상사에 호기심이 많은 프리랜스 에디터입니다.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분석에 관심이 많습니다. <에스콰이어 코리아>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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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ine Hammond
사진
Instagram,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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