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6월 극장가 기대작 5

2022.11.06

6월 극장가 기대작 5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시작으로 <범죄도시 2>가 흥행에 성공해 천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있죠.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어갈 작품이 연이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월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을 소개합니다. 

<브로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한국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함께한 영화로 기대를 모은 <브로커>가 8일 개봉했습니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최근 칸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죠. 

<마녀 Part 2. The Other One>

4년 만에 <마녀 2>가 돌아옵니다. 전작은 소녀의 강렬한 액션으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마녀 2>는 더 확장된 세계관과 속 시원한 액션으로 호기심을 불러옵니다. <마녀 2>는 비밀 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와 그녀를 쫓는 세력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신인 배우 신시아가 1,4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죠. 전작의 주인공 김다미와 신시아의 만남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녀 2>는 15일 개봉합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공룡 영화계에서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쥬라기’ 시리즈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1993년 <쥬라기 공원> 이후 29년 만입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공룡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간의 최후의 사투를 담았습니다. 특히 시리즈의 피날레인 만큼 <쥬라기 공원>에 출연한 배우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등이 합류해 그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의 새 작품 <헤어질 결심>이 29일 국내 개봉합니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수사극과 멜로극을 결합한 박찬욱의 새로운 장르입니다.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와 사망자의 아내가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죠. 

<탑건: 매버릭>

오랜만에 톰 크루즈의 액션이 찾아옵니다. 월드 프리미어 이후 전 세계 기대작으로 떠오른 데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돌아온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과 함께 새로운 미션에 투입되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탑건: 매버릭> 홍보를 위해 톰 크루즈가 오는 18일 내한을 확정해 영화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죠. 영화는 22일 개봉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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