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전 국가 대표 손연재가 결혼했습니다. 지난봄 손연재는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죠. 신랑은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 법인 대표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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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네 달 만입니다. 

선수 시절 ‘리듬체조 요정’으로 불리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손연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손연재가 직접 공개한 웨딩 포토와 결혼식 사진에서는 행복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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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본식 드레스로 엘리 사브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해 아름다운 어깨 라인과 목선을 드러냈습니다. 부케는 손연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은방울꽃으로 선택했죠. 배우 이민정, 모델 아이린 등 하객으로 참석했던 스타들은 “너무 예뻤다”며 축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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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결혼식 직후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섰습니다. 2017년 선수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해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그녀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