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에 빠진 남자들

@justinbieber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티모시 샬라메, 브래드 피트 그리고 이정재까지. 옷 좀 입는다는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사랑스러운 핑크 룩을 착용해 젠더리스 패션을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물론 아직도 ‘핑크’는 남성이 소화하기에 부담스러운 색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사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붉은색, 핑크 컬러는 권위와 남성을 상징하는 색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남성은 블루, 여성은 핑크라는 이분법적 편견이 생기기도 했지만, 동시대 패션에서 젠더리스는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이토록 화사하고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는 핑크에 푹 빠진 핫 가이들을 살펴볼까요?

@tchalamet
핑크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라면, 채도가 낮은 파스텔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톤 다운된 핑크는 연한 데님이나 그레이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데요,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한 티모시 샬라메의 룩을 보세요. 사랑스러움과 따뜻한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데일리 룩을 연출했습니다.
다음은 최근 누구보다 핑크 컬러에 푹 빠진 듯한 저스틴 비버.

@justinbieber

@justinbieber
스웨트셔츠나 후드 톱, 데님 팬츠 같은 캐주얼한 아이템에 비비드한 핑크 컬러 비니로 룩에 포인트를 주었군요. 그가 즐겨 입는 스트리트 룩이 한층 경쾌해 보이죠?

@justin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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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bieber
투어 중 포착된 저스틴 비버의 올 핑크 룩. 베이비 핑크 탱크 톱과 부츠 컷 팬츠, 진주 목걸이에 비비드한 컬러 장갑을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핑크 룩을 연출했습니다. 스니커즈에 숨겨진 컬러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고요.

@justinbieber
헤일리 비버와 함께 연출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커플 룩을 선보인 저스틴 비버. 꼭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톤이 다른 핑크 계열로 사랑스러움을 한 스푼 더한 커플 룩이 완성됐죠.

Getty Images
마지막으로 핑크 룩의 종결자는 바로 영화 <불릿 트레인> 홍보차 방한한 브래드 피트. 지난 19일 열린 레드 카펫 행사에서 수트부터 스니커즈, 마스크까지 모두 팝한 핑크 컬러 아이템을 착용했습니다. 이 핑크 수트는 요즘 그가 푹 빠진 디자이너 한스 니콜라스 모트(Haans Nicholas Mott)의 제품. 핑크빛 생기마저 도는 브래드 피트의 패션. “인생은 짧으니 마음껏, 입고 싶은 대로 입고 살아!”라고 외치던 브래드 피트의 밈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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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가남희
- 포토
- Getty Images, Instagram @justinbieber @tchala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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