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로 고담 어워즈 노미네이트된 김민하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민하가 고담 어워즈(The Gotham Awards) 후보에 올랐습니다.
고담 어워즈는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미국 최대 독립 영화 지원 단체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입니다. 아카데미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죠. 올해는 11월 28일 뉴욕에서 열립니다.
최근 제32회 고담 어워즈 후보 명단이 공개됐는데요, 김민하는 <파친코>로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으로 불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올랐습니다.
김민하가 경쟁을 벌일 배우들도 쟁쟁합니다. <일종의>의 빌랄 베이그,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 <애봇 초등학교>의 자넬 제임스, <스테이션 일레븐>의 마틸다 롤러, <세브란스: 단절>의 브릿 로어, <옐로우재킷>의 멜라니 린스키, <다크 윈드>의 잔 맥클라논, <우리가 보는 세상>의 수 앤 피엔, <조금 따끔할 겁니다>의 벤 위쇼 등입니다.
<파친코>는 최우수 장편 시리즈 작품상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 Over 40 Minutes)’ 부문 후보에 올라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습니다.
김민하는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 ‘선자’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격동의 시대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여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죠.
최근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떠오른 김민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태평양인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고담 어워즈에서도 그녀를 선택할지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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