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세운 기록
왼손은 거들 뿐!
지난 1월 개봉 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를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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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5일 기준 누적 관객 384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앞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은 2017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었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누적 관객 380만여 명으로 지난 6년 동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는데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역습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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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농구 만화 <슬램덩크>를 극장판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북산고 농구부, 안 감독, 매니저 이한나의 모습은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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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특히 만화에서 심도 있게 다루지 않은 포인트 가드 송태섭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주목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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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짜릿한 승부의 맛과 감동을 느끼게 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동안 뜨거운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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