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을 미리 즐기는 법, 프리즈 필름
현재 서울 곳곳의 비영리 독립 공간에서는 프리즈 필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프리즈 서울’로 인해 국내 아트 신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올해 ‘프리즈 서울’은 아트 페어 외에도 프리즈 필름, 토크 프로그램, 프리즈 뮤직 등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하고 특별한 프로젝트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중 동시대 한국 작가의 영상 작업을 소개하는 프리즈 필름은 바로 어제(8월 22일) 시작했는데요, 프리즈 위크가 끝나는 9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김성우와 추성아가 공동 기획한 올해의 프리즈 필름 프로그램 ‘It was the way of walking through narrative’에는 안정주, 오묘초, 표민홍, 홍이현숙 등 한국 작가 14인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영상 언어가 가진 고유의 미적 가치와 실험성에 주목하고, 그것이 추구하는 개념과 담론 안에서 국내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데 있다고 하는군요.


비영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프리즈의 방향성에 맞춰, 프리즈 필름은 독립적인 성격의 국내 주요 예술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한국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과 그것의 산실인 비영리 독립 공간 세 곳, 아마도예술공간, 보안1942, 인사미술공간과 현재 서브컬처의 중심에 있는 확장된 개념의 커뮤니티 독립 공간 마더오프라인에서 진행돼,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독립 공간의 지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프리즈 공식 홈페이지 Frieze.com에서도 상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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