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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시술 대신 화이트 컨실러

2023.09.22

리프팅 시술 대신 화이트 컨실러

요즘 거울을 보면 자꾸 신경 쓰이는 부위가 있죠? 바로 조금씩 처지기 시작한 눈가와 입가입니다(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 노화도 원인이긴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면 파이거나 처진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여요. 그래서 이맘때 유독 탄력과 리프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죠. 시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또 고민이라면 그 마음은 잠시 넣어두세요. 대신 눈속임할 수 있는 시크릿 팁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화이트 컨실러에요!

@arianagrande

눈 밑이나 콧방울 옆이 힘없이 늘어지면 전체적으로 나이 들어 보이죠. 이 부분만 탱탱하게 차오르면 탄력 있어 보일 텐데요. 이럴 땐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틱톡에서는 시술보다 화이트 컨실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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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쉽습니다. 컨실러로 하이라이팅 주는 것과 같아요. 얼굴의 어둡고 늘어진 부분, 즉 눈 앞머리, 눈꼬리, 팔자 주름에 발라주는 거죠. “화이트 컨실러는 리프팅 효과를 주는 데 아주 좋은 제품이에요. 여배우들 베이스 메이크업 시 필수 아이템이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은 말합니다.

@arianagrande

스킨 컬러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화이트 컬러라 피부에 어우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요? 맞습니다. 화이트 컨실러는 이런 점을 활용합니다. 뚜렷한 컨투어링으로 꺼지거나 늘어진 곳에 볼륨감을 주거든요. 빛을 받으면 받는 대로 어두우면 어두운 대로 입체감이 확실하게 표현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은 화이트 컨실러를 사용할 때는 순서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를 매끈하게 만들어준 후 화이트 컨실러를 필요한 부위에 얇게 발라주세요. 컬러가 밝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런 다음 베이스 단계에서 사용했던 파운데이션 브러시나 스펀지로 그 위를 톡톡 두드려 경계가 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마치 시술받은 듯 촥! 올라붙어 확실하게 리프팅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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