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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한 지 벌써 3년. 얼굴 하반부를 줄곧 가린 탓일까요? 몇 년간 유독 눈을 강조하는 창의적인 아이 메이크업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눈두덩에 그림을 그리듯 자유롭게 라인을 그려 넣는 컬러 아이 메이크업과 크리스털 비즈를 활용한 보석 메이크업, 네온 컬러의 섀도를 쓱쓱 문지르는 캔디 아이 메이크업 등이 인기를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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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SNS에서 또 한 번 새롭게 등장한 메이크업 기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투명 아이라이너,  #transparenteyeliner 가 그 주인공입니다. 우선 뷰티 크리에이터 @maytahmi 의 영상을 확인해볼까요? 

약간의 착시 효과를 활용한 이 투명 아이라이너 메이크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1. 납작한 브러시에 컨실러를 바른 뒤 눈 끝에 캐츠 아이라인을 그려주세요. 2. 라인의 안쪽을 채워주는 대신, 브러시를 활용해 바깥쪽으로 블렌딩해줍니다. 3.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라인 가장자리를 모두 꼼꼼하게 블렌딩한 뒤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완성. 

뾰족한 아이라인의 안쪽을 컬러로 채워주는 대신, 바깥쪽 피부 톤과의 명암 대비로 눈매를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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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과감한 대비를 원한다면, 이렇게 눈가 전체를 따라 라인을 그려 넣을 수도 있겠군요. 아이섀도와 라이너 없이 컨실러만으로도 드라마틱한 강조 효과를 주는 아이 메이크업이 탄생합니다. 이때 뷰티 크리에이터 @lenkalul 처럼 컨실러 컬러를 피부와 비슷한 톤으로 유지하면 더 자연스럽고 감쪽같은 투명 아이라이너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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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명 아이라이너는 미니멀한 메이크업 룩을 즐기는 이들에게 유용합니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독특한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까요.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가벼운 질감의 컨실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로 눈가를 밝혀주는 크리미 컨실러와 코렉터 세트. 바비 브라운 제품으로 가격은 5만7,000원.

얇은 터치가 가능한 블렌딩 브러시. 바비 브라운 제품으로 가격은 4만4,000원.

밀착력이 좋은 파워 컨실러. 아르마니 뷰티 제품으로 가격은 4만9,000원.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나스 제품으로 가격은 3만8,000원.

발림성이 좋은 크림 블렌딩 브러시. 나스 제품으로 가격은 3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