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화제성과 영향력을 지닌 이들을 우리는 인플루언서라 부릅니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가 되고, 인기가 높아질수록 존재 가치도 높아지죠. 이름으로 가치를 증명하는 인플루언서, 그중 최고는 누구일까요?

1월 3일, 빠니보틀·이사배·대도서관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법한 인플루언서들이 일제히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동시에 진행된 라이브에 그야말로 난리가 났죠.

하루가 지난 다음에야 그 배경이 밝혀졌습니다. 넷플릭스가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예능 <더 인플루언서>를 선보입니다. <더 인플루언서>는 탄탄한 팬덤을 갖춘 톱 인플루언서부터 남다른 콘셉트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까지 총 77인을 한데 모아 펼치는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입니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는 인플루언서들은 화제성이 곧 몸값이자 권력이 되는 세계관 속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매력과 콘텐츠가 곧 무기인 셈입니다. 얼마나 큰 화제성과 인기를 얻느냐에 따라 마지막에 살아남는 1인이 될 수 있는 거죠.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한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손잡고 선보일 <더 인플루언서>. 어떤 인플루언서가 도전장을 내밀지, 그중 최후의 1인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