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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앰배서더, 킴 카다시안

2024.01.23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앰배서더,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이 발렌시아가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갑니다.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선정돼 하우스를 대표할 얼굴로 활약합니다.

Courtesy of Balenciaga

카다시안의 발렌시아가 사랑은 유명했습니다. 오랫동안 발렌시아가를 사랑한 그녀는 뎀나가 이끄는 발렌시아가에 더 깊이 빠져들었죠.

2021년에는 발렌시아가의 오뜨 꾸뛰르 가운을 입고 등장해 핫한 반응을 얻었고, 2022년 꾸뛰르 쇼에 참석했으며, 여러 차례 하우스의 캠페인에 등장했습니다. 그녀가 그동안 신었던 수많은 판타 슈즈와 시티 백을 떠올린다면, 발렌시아가에 대한 애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21 멧 갈라에 참석한 킴 카다시안. Getty Images

하지만 뜨거운 사랑에도 균열은 생길 수 있는 법! 지난 2022년 발렌시아가 캠페인에 ‘묶인 곰 인형’이 등장해 잡음이 생겼을 때, 카다시안은 “네 아이의 엄마로서 불안한 이미지에 흔들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명한 ‘발렌시아가 덕후’였던 그녀의 일침은 꽤 놀라웠죠.

이후 발렌시아가는 캠페인 이미지를 삭제하고 더 올바른 가치관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겠다고 전했으며, 카다시안 역시 브랜드와 관계를 재정립했습니다. 이어 2024 S/S 컬렉션 룩북에 그녀의 모습이 다시 등장한 건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습니다.

@kimkardashian

이제 카다시안은 발렌시아가의 모델이 아닌 앰배서더로 자신이 사랑하는 브랜드의 아이콘이 됩니다. 뎀나의 발렌시아가, 그리고 카다시안이 선보일 새로운 캠페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포토
Courtesy of Balenciaga, 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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