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숭앗빛! 헤일리 비버의 여름 메이크업
더운 계절에는 은근히 메이크업에 대한 고민도 커집니다. 땀이 나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쉽고, 얼굴에 홍조를 띠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 없다면, 헤일리 비버가 추천하는 메이크업을 참고하세요. 일상에서도, 휴가지에서도 어디서든 하기 좋은 복숭앗빛 메이크업! 이름하여 ‘피치 비치 메이크업(Peach Beach Makeup)’입니다. 스킨케어-피부 메이크업-복숭앗빛 터치 3단계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여름 메이크업의 시작은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입니다. 오후가 되면 피지가 샘솟고 땀이 나면서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 올려야 더 깔끔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세안 후 먼저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피붓결을 정돈합니다. 비버는 자신의 브랜드 로드(Rhode)의 글레이징 밀크를 사용해 보습 효과를 줬는데요, 무겁지 않은 보습제라면 얼마든지 대체 가능합니다. 마무리는 수분 앰플과 선크림으로 산뜻하게 기초 케어를 마무리하세요.
먼저 크리미한 컨실러와 셰이딩 스틱을 사용해 얼굴 윤곽을 살립니다. 앞 볼, 눈썹 뼈 아래, 이마 중앙 등 볼륨감을 줘야 하는 곳은 컨실러로 밝게 표현하고, 턱과 광대뼈 등은 셰이딩 스틱으로 음영을 줍니다. 윤곽을 살렸다면, 무거운 파운데이션을 대신해 스킨 틴트로 가볍게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맞춥니다. 여름에는 두꺼운 파운데이션보다 자연스럽게 피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킨 틴트가 활용하기 좋죠. 프레스드 파우더를 마무리로 유분기를 살짝 잠재우면 피부 메이크업 끝!
이제 복숭앗빛 메이크업의 포인트 단계입니다. 복숭앗빛 립 앤 치크 밤을 활용하면 더 간단해요. 볼이 복숭앗빛으로 물든 것처럼 손가락으로 톡톡 찍어 연출하고, 입술과 눈두덩에는 더 옅게 터치하면 됩니다. 비버는 “간단하고, 빛나고, 볼 위에서 아름답게 톡톡 튀는 색! 저는 여기에 꽂혔어요”라며 올여름 내내 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후텁지근하고 바쁜 여름,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달콤한 피치 메이크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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