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신발만 신는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의 애착 슈즈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10년 내내 파파라치 사진에서 빠지지 않는 복숭아 컬러의 누드 펌프스죠. 그녀가 선택한 크리스찬 루부탱의 돌리(Dolly)는 펌프스의 정석 같은 슈즈로 그녀가 처음 신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5월 23일 로스앤젤레스의 더 그로브(The Grove) 매장에서 자하라와 쇼핑에 나설 때도 펌프스를 신고 있었습니다. 종아리까지 오는 미디 드레스에 롱 코트를 블랙으로 맞춰 입은 그녀는 살색 펌프스로 다리가 길어 보였습니다.
늘 그렇듯 오버사이즈의 블랙 선글라스, 자그마한 드롭 이어링, 피비 파일로 시절의 셀린느 클래스프 백까지 모두 그녀가 오랫동안 좋아해온 아이템으로 꾸민 모습이었죠.
<보그>는 예전부터 안젤리나 졸리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소개해왔습니다. 그녀는 10여 년 전부터 셀린느의 호리즌탈 카바스 토트백을 들고 발렌티노의 슬라이드 샌들을 신었습니다. 컬러는 늘 블랙이나 화이트를 고수하고 실루엣은 롱에 가까운 미디를 선호합니다. 여기에 블랙의 빅 프레임 선글라스와 드롭 이어링이 포인트죠.
놀라운 점은 늘 똑같은 스타일인데도 그녀에겐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블랙이어도 계절에 따라 소재나 스타일을 달리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죠. 미니멀한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안젤리나 졸리의 룩을 살펴보세요. 몇 가지 아이템으로도 근사해지는 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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