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에 가장 인기 있던 스니커즈를 다시 선택한 헤일리 비버
과거 인기를 끌던 스니커즈를 다시 신는 것은 이제 하나의 스타일로 보입니다. 숱한 셀럽들이 신었던 아디다스의 ‘삼바’는 물론이고, 최근 카이아 거버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멕시코 66’을 애용하기도 하니까요. 이런 트렌드를 이어나가는 것인지, 헤일리 비버 또한 레트로한 무드의 스니커즈를 선택했는데요.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5’입니다. 헤일리가 이 신발을 선택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에어맥스 95는 1990년대에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신발 중 하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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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헤일리 비버는 편한 차림으로 LA 거리를 거닐었는데요. 그녀의 스포티한 스타일링에는 몇 가지 돋보이는 요소가 있습니다. 스웨트셔츠와 짧은 팬츠, 스니커즈와 볼캡의 단순한 조합 같지만 사실 철저히 계산한 룩이죠.
헤일리의 한쪽 손목에 있는 스크런치, (정체를 알 수 없지만)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액체를 담은 텀블러를 든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운동 가는 길로 보입니다. 스웨트셔츠 또한 평범하지 않습니다. 분명 하의가 ‘적절하게’ 안 보일 만한 기장으로 고른 것이겠죠. 심심함을 덜기 위해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착용했고, 볼캡과 스니커즈는 같은 브랜드로 통일했습니다. 운동을 하러 갈 때도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선 이렇게 많은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5’죠.

Kim Jones X Nike Air Max 95. Courtesy of Nike

Kim Jones X Nike Air Max 95. Courtesy of Nike
1995년 당시 나이키의 새로운 디자이너였던 ‘세르지오 로자노(Sergio Lozano)’가 디자인한 이 모델은 러닝화에 관한 새로운 미학을 제시했습니다. 이전까지 강조했던 나이키 스우시의 크기는 아주 작아지고, ‘에어솔’은 신발 앞부분까지 넣어, 신발 기능 자체를 강조하는 디자인을 완성했기 때문이죠. 파격과 혁신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에어맥스 95는 당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의 도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이 신발이 최근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는데요. 킴 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다른 셀럽의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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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벨라 하디드는 나이키 X 슈프림 에어맥스 95를, 켄달 제너는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플러스를 착용했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는 신발 자체의 힘이 크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링에든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죠. 헤일리, 벨라, 켄달의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이 이를 증명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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