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가 주목한 한국 드라마
올해 열풍을 일으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가 나란히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CCA) 후보에 올랐습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측은 7일 제28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는 TV 부문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 작품으로 선정됐습니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 방송과 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의 연기력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입니다. 흔히 협회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상과는 달라 그 가치를 더 높게 보는 이들도 많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크리틱스 초이스 후보에 오른 건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이어 2년 연속입니다. 그동안 K-드라마가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파친코>와 경쟁하게 될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작은 넷플릭스 <1899>, <여총리 비르기트>, HBO 맥스 <가르시아!> 등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 박은빈의 호연과 작품이 주는 감동 등으로 호평을 받았죠.
<파친코>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재일 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지난 3월 애플 TV+로 공개된 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은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 등 2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최초로 수상한 드라마라는 기록을 세웠죠. 그 뒤를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도 수상의 영광을 누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내년 1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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