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의 선크림을 모두 모았습니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제를 찾고 계신가요? 민감한 피부용, 주름과 잡티 예방용, 해양 생태계를 고려한 포뮬러까지 섬세하게 고른 진짜 ‘보석’ 같은 제품을 소개합니다.
폭염 아래 얼굴을 위한 최고의 자외선 차단제는?
요즘처럼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태양의 기세에 피부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태양은 피부 최대의 적입니다. 주름과 잡티를 만들어내며, 콜라겐도 감소시키고, 탄력을 저하시키죠. 이뿐만 아닙니다.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되고, 피지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요. 자외선 차단제는 1년 내내 계절과 상관없이 사용해야 하지만, 요즘 같은 계절엔 더 신경 써서 발라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주목할 만한 자외선 차단제를 모아봤습니다.

주름을 예방하는 자외선 차단제
단순히 자외선만 막아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 잔주름, 탄력 저하까지 케어하죠.

시슬리, 선리아 쑤엥 쏠레르 앙티아쥬 SPF50+ 다양한 식물 유래 안티에이징 활성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막아주고, 피부의 탄력 유지는 물론 눈에 띄는 잔주름을 케어합니다. 땀과 열에 잘 지워지지 않고 눈에 닿아도 따갑지 않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더 선스크린 SPF50 30년 연구 끝에 개발한, 피부 리뉴얼에 효과적인 TFC8®와 UV 필터를 결합한 자외선 차단제로 고르고 맑은 피부 톤과 탄탄한 피부로 가꿔줍니다.
클라랑스, 프레셔스 프로텍터 유브이 리바이탈리쌍트 SPF 50 PA++++ UVA-UVB 1년에 단 하루 피어나는 문라이트 플라워에서 추출한 핵심 성분을 함유해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안티 링클 케어 효과를 선사합니다.
끌레드뽀 보떼, UV 프로텍티브 크림 스마트한 A.I(Adaptable Innershield) 테크놀로지와 4가지 식물 유래 추출물이 광노화 징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스킨케어 성분을 더해 10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백팩이나 여행 가방에 쏙 들어가는 간편한 사이즈. 워터프루프 제품이라 야외 스포츠에도 적합해요.

시세이도, NEW 파란자차 선 스틱 물, 땀, 고온에도 유지되는 자외선 차단막이 특징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 활동에도 적합합니다. 끈적이지 않게 밀착되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메이크업 전후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 데이™ 선 스틱 끈적이지 않아 산뜻하고, 손에 묻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덧바르기 좋습니다. 피부 요철을 커버해 메이크업 프라이머로도 손색없죠.
글로우레시피, 워터멜론 글로우 나이아신아마이드 듀 밤 SPF45 세럼 같은 포뮬러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과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슈퍼굽! 글로우 스틱 SPF50 물과 땀에 강해 서퍼들이 사랑하는 선 스틱입니다. 하이라이터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윤기 있게 마무리되지만 절대 기름지지 않죠.
잡티를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염증 반응과 함께 멜라닌이 과다 생성됩니다. 그 결과 얼굴, 쇄골 라인, 어깨에 색소침착이 일어나죠.

페흐스, 젤리 프로텍션 SPF50+ 피부에 즉시 녹아드는 젤리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메이크업 위에도 밀리지 않아 낮 동안 덧바르기 쉽죠. 쿨링감 있는 포뮬러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색소침착을 방지합니다.
SVR, 썬 시큐어 플루이드 포토 에이지 매우 가벼운 제형으로 주름과 잔주름을 매끄럽게 해주며, 색소침착을 완화하고 예방합니다.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 해양 생태계에도 친화적인 제품이에요.
닥터 데니스 그로스, 올 피지컬 얼티메이트 디펜스 브로드 스펙트럼 선스크린 SPF50 미네랄 필터 기반의 매우 가벼운 플루이드 제형입니다. 징크옥사이드와 트라넥삼산의 조합이 노화 징후와 과다 색소침착을 동시에 예방, 완화해줘요.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유브이 디펜스 썬스크린 광노화를 유발하는 UVA, UVB, XL-UVA까지 차단하여 피부를 철벽 보호해줍니다. 눈에 띄는 주름 케어뿐 아니라 열 자극 받은 피부를 수분으로 진정시키죠.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톤업 자외선 차단제
보습, 피부 장벽 강화, 노화 예방, 외부 자극 차단은 물론 톤 보정까지! 이 모든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라면 하나만으로 든든하죠.

랑콤, UV 엑스퍼트 비비 컴플리트 자연스러운 피부 결점 커버로 깨끗하고 균일한 피부 톤을 완성합니다. 물론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도시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는 기본이죠.
디올, 디올스노우 UV 쉴드 톤업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를 장밋빛 막으로 감싸 화사하고 균일한 피부 톤을 완성합니다. 파운데이션 없이도 생기 있는 피부가 연출되죠.
입생로랑 뷰티, 인스턴트 톤업 UV 즉각적인 톤업 효과로 피부를 투명하게 밝혀줍니다. 로지, 그린, 라벤더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죠. 식물성 스킨케어 추출물 덕분에 꾸준히 사용할수록 피부가 더욱 건강해집니다.
바이오더마, 포토덤 에이알 SPF50+ 피부과 관리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톤업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민감하거나 과민 반응을 하는 피부를 위한 특허 기술이 적용되었죠.
공기처럼 가벼운 초경량 자외선 차단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무겁고 번들거리면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에요. 백탁 현상 없이 가볍고, 파운데이션과도 잘 어울리는 에어리핏 제품을 소개합니다.

디오디너리, UV 필터 SPF45 세럼 세럼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제형. 세라마이드, 보습 성분 포함으로 촉촉하게 스며들어 백탁 현상 없이 마무리됩니다.
울트라 바이올렛, 퓨처 플루이드 SPF50+ 슈퍼라이트 미네랄 스킨스크린 호주의 햇빛 아래에서 검증된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스쿠알란과 아연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편한 제형이죠.
겔랑, 아베이 로얄 UV 스킨 디펜스 SPF 50+ PA++++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가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됩니다. 다양한 마찰과 움직임으로부터 피부를 탁월하게 보호하죠. 하루 종일 은은하게 윤기가 흐릅니다.
더 잉키리스트, 폴리글루타믹 애시드 듀이 프로텍션 솔레르 SPF 30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림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제품. 폴리글루타믹, 글리세린, 스쿠알란의 조합으로 주름을 완화하며 탄탄한 피부 연출이 가능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아주 민감하거나 아토피 또는 매우 밝은 톤의 피부는 자외선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쉽게 트러블이 생깁니다. 이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SPF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안뗄리오스 멜트인 선크림 피부결과 피부 톤 자극의 원인이 되는 UV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강화하고,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무기 자차와 유기 자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입니다.
타이폴로지, A50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포 링클 앤 파인 라인 SPF30 식물성 콜라겐 1%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용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또는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죠. 피부와 환경 모두에 무해한 유기 자외선 필터를 사용했어요.
아벤느, 선 레 앙팡 SPF50+ PA+++ 단 4가지 필터만 사용하여 피부 부담을 줄였어요. 피부를 진정시키는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한 마일드 포뮬러라 보습감이 풍부해 피부가 편안합니다. 자연 분해되는 성분이라 바다 환경까지 보호하는 제품이에요.
크리니크, 미네랄 썬스크린 로션 포 바디 SPF30 PA++++ 민감한 피부를 위한 100%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그럼에도 백탁 현상 없는 투명한 제형으로 매끄럽게 발리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죠.
글로벌에서 더 인기 좋은 K-자외선 차단제
우리나라 여성이 피부가 좋은 이유로,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이 자주 언급돼요. 그래서인지 국내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는 기존 스킨케어처럼 바르기 편하고 감각적인 텍스처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니스프리, NEW 히알루론 수분선크림 SPF50+/PA++++ 8가지 히알루론산과 수분 에센스 성분이 약 71% 함유된 포뮬러로 수분 에센스처럼 가볍고 촉촉하게 발립니다. 백탁 현상 또한 없어 어두운 피부 톤도 걱정 없이 바를 수 있어요.
코스알엑스, 알로에 수딩 진정 수분 선 크림 SPF50 PA+++ 민감성 피부를 위한 브랜드답게 알로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자외선에 달아오른 피부가 빠르게 진정되죠.
라네즈, 워터뱅크 UV 베리어 선크림 SPF50+ PA++++ UV 차단, 열 차단, 미세먼지 차단까지 되는 제품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으로 인해 약해지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건강한 피부로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꼭 수분 크림 바른 듯 촉촉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달바, 비건 쿨링 프레쉬 선쿠션 수분 에센스를 52% 함유한 쿠션 타입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자극 진정 효과, 쿨링 효과도 있죠.
환경까지 생각하는 자외선 차단제
매년 약 2만5,000톤의 화학 필터 성분이 바다로 흘러들어 산호초를 파괴하고 해양 생물을 위협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화학 필터 대신 미네랄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늘고 있어요.

꼬달리, 비노썬 하이 프로텍션 크림 SPF50 산호에 해를 끼치지 않는 바다 친화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포뮬러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죠. 어른과 아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헉슬리, 워터리 선크림 스테이 선 세이프 물처럼 가벼워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림 없이 촉촉합니다. 선인장 세라마이드와 판테놀 성분이 풍부해 자극 지수 0, 해양 생태계와 산호초를 위협하는 원료를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요.
서머 프라이데이즈, 쉐이드드롭스 브로드 스펙트 SPF30 미네랄 밀크 선스크린 세럼 같은 가벼운 질감,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보호하고 유연하게 만듭니다. 그뿐만 아니라 태닝할 때 바르면 자연스럽고 고르게 태닝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세븐티원 퍼센트, 선 키스드 로션 SPF50+ 물에 강하고, 바다를 포함한 환경에도 무해한 제품이라 특히 어린이가 사용하기 적합하죠. 가볍고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은은하고 이국적인 열대 과일 향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과정마저 즐겁죠.
자외선 차단제의 적정량
이론상으로는 1㎠당 2mg의 양을 발라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 수치를 적용하기는 어렵죠. 타이폴로지의 건강과학 박사 스테파니 소울(Stéphanie Soule)은 “여성의 경우 약 800mg, 즉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 길이 정도가 적당해요”라고 말합니다. 꽤 많은 양이죠? 한 번에 바르기 너무 많다면 한 번 바를 때 최대한 듬뿍 바른 뒤, 2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바르고, 되도록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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