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보그’가 서울에서 발견한, 청바지에 신기 좋은 K-신발 5

2026.06.30

멕시코 ‘보그’가 서울에서 발견한, 청바지에 신기 좋은 K-신발 5

“창경궁으로 가는 길에 정갈한 신발 가게를 발견했어요. 매장이 예뻐서 자연스럽게 눈이 갔죠. 가죽 신발을 모아놓은 곳인데 한국에서는 가죽이 꽤 대중적인 소재라고 하더군요.” 멕시코 <보그> 패션 에디터 마리아 호세 곤살베스(María José Gonzálvez)가 서울 방문 중 한국 신발이 꽤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디자인과 컬러 모두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스타일이었어요.” 그녀의 동료 루스 가르시아(Luz García)가 그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한국 신발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사를 작성했더군요.

@majogonzalv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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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처럼 국내에서도 익숙한 브랜드부터 쿠에른, 레이크 넨(Reike Nen)처럼 감각적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브랜드까지. 미니멀하면서도 포인트는 확실한 알짜배기 리스트더군요. 기사 섬네일로 캘빈 클라인 수트를 입은 제니 사진을 고른 것도, 한국 패션을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미지가 바로 이런 타임리스한 스타일이기 때문일까요? 멕시코 <보그>가 꼽은 한국 신발 다섯 가지를 살펴보시죠.

Getty Images

레이크 넨

클래식한 디자인일수록 디테일이 중요하죠. 레이크 넨의 블랙 플랫 슈즈를 보세요. 주름진 가죽과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컬러가 얌전할수록 소재를 고심해서 골라보세요.

쿠에른

여름에는 발끝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쿠에른 발렌시아 컬렉션 메리 제인 슈즈는 브릭 레드 컬러와 사선 스트랩이 특징입니다. 3cm의 낮은 굽 덕분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건 덤이고요.

오소이

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원한다면 웨지 힐이 답입니다. 오소이 브라운 웨지 힐은 안정적인 굽과 차분한 컬러로 오랜 시간 신어도 부담 없는 디자인입니다.

플랫 아파트먼트, 플랫폼 슈즈

요즘 신발 트렌드는 밝은 컬러와 비정형적 실루엣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플랫 아파트먼트의 플랫폼 슈즈는 그 흐름 속에서도 한국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한국 전통 버선에서 영감받은 ‘버선코’ 형태의 앞코가 포인트죠. 전통적인 요소에 현대적인 플랫폼 슈즈 디자인을 더해 쉽게 볼 수 없는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사뿐, 젤리 소재 플립플롭

젤리 소재 특유의 투명하고 가벼운 질감은 여름 분위기를 가장 쉽게 끌어올리는 요소죠. 사뿐의 플립플롭은 다양한 컬러와 플라스틱 같은 마감으로 편안한 여름 룩을 완성합니다.

하솔휘

하솔휘

웹 에디터

2025년 4월 <보그>에서 시작했습니다. 패션 감각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글을 씁니다. 많이 듣고, 다니고, 읽고, 고민하면서 제대로 된 글을 재밌게 쓸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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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z García
사진
Instagram,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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