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은퇴 협박한 지인 고소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그동안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를 협박한 지인이 있었던 것.
박초롱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박초롱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초롱은 최근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 모 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는데요. 김 씨는 박초롱이 연예인이라는 상황을 빌미로 폭행 등 사실이 아닌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연예계 은퇴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다툼과 언쟁이 있었지만, 김 씨가 주장하는 폭행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초롱은 두 사람이 친구였던 만큼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면에 김 씨는 박초롱과의 만남을 돌연 취소하는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이어갔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던 박초롱은 결국 그를 고소하기로 한 겁니다.
팬들은 박초롱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알려진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협박을 당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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