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볼드한 스트라이프 스웨터에 치토세 아베의 하이브리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메시 원피스와 플리츠 스커트.

웨어러블하지만 평범함을 거부하는 사카이의 플리츠 스커트는 다른 톤의 패턴과 컬러를 믹스했다.

멀티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매치한 트위드 재킷과 초록색 메시 원피스는 에스닉한 분위기를 풍긴다.

피셔맨 재킷을 변형한 필드 재킷과 시폰 소재의 큐롯 팬츠. 팬츠의 알록달록한 컬러와 문양이 스테인드글라스 아트를 연상시킨다.

아트와 만난 클래식 트위드. 잔잔한 패턴의 트위드 원피스는 60년대 꾸레주 룩을 떠올린다. 검정 레이스 원피스를 함께 매치해 한결 모던한 느낌.

화이트 집업 봄버 재킷과 와이드 팬츠의 만남. 거대한 플레어 팬츠에는 사카이 특유의 플리츠가 매치됐다. 의상은 사카이(Sac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