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x
나폴리에서 태어난 런더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치아 피카가 선과 색으로 그려낸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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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 컬러 디자이너 루치아 피카는 <보그>와의 작업을 “색으로 표현한 커플 스토리”라 설명했다. 눈가를 장식한 블랙 아이라인은 ‘깔리그라피 드 샤넬 65호 이뻬흐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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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로 연출한 매트 립 컬러는 ‘뿌드르 아 레브르 410호 로쏘 폼페이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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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루치아 피카의 고향이자 2018 봄 컬렉션 영감의 보고. 폼페이 저택에 있는 프레스코화에서 착안한 컬러와 텍스처는 당시의 기억과 영혼, 과거의 먼지까지 생생히 되살려냈다. 빈티지한 아이 컬러는 녹색 빛 아이라이너,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938 마레-키아로’와 ‘레 네프 옹브르 에디션 N.1 아프레스코’ 팔레트의 에메랄드 컬러를 겹쳐 바른 것. 입술은 ‘루쥬 알뤼르 182 비브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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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폼페이를 떠올리게 하는 황금빛 윙크. ‘레 꺄트르 옹브르 246호 띠쎄 스모키’의 화이트 컬러 섀도로 아우트라인을 잡은 뒤, ‘레 네프 옹브르 에디션 N.1 아프레스코’ 골드 컬러로 안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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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그래픽 패턴이 페이지를 관통하며 모던한 연속성을 만들어낸다. ‘팔레트 에쌍씨엘 150 베쥬 끌레르’로 입체감 있게 컨투어링한 후,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10호 에벤’으로 눈썹에 얇지만 힘 있는 라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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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과 그림은 같은 언어랍니다.” ‘레 꺄트르 옹브르 246호 띠쎄 스모키’ 중 화이트 컬러로 눈가를 디자인했다. 메이크업 제품은 샤넬(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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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브라운 아이라이너, ‘스틸로 쑤르씰 워터프루프, 블론드 끌레르’로 위 점막을 채워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 후, ‘르 크레용 콜 69호 끌레르’로 아래 점막에 하이라이트를 줬다. 소녀 같은 눈매에 어울리는 보송보송한 입술 질감은 ‘뿌드르 아 레브르 410호 로쏘 폼페이아노’.
- 포토그래퍼
- KARIM SADLI
- 스타일리스트
- FRANCESCA B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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