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닦는 여자
찢어진 데님 팬츠와 크롭트 톱 차림에 플립플랍만 끌고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죠?
여기서 잠깐! 지금 여러분의 배꼽 상황은 어떤가요? 고된 단련 끝에 모래시계처럼 잘록한 허리를 만들었다 한들 배꼽에 시꺼먼 때가 껴 있으면 말짱 도루묵!
가끔 배꼽에서 유난히 악취가 심하게 난다고 느끼는 날이 있을 거예요. 배꼽 냄새의 원인은 바로 박테리아와 세균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와 먼지, 죽은 피부 세포 등이 합쳐지면서 배꼽 때가 만들어지는데, 온갖 지저분한 것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냄새가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겠죠.
배꼽은 다른 부위에 비해 매우 약합니다. 배꼽 주변의 표피층은 상대적으로 얇고 연약하죠.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하기도 쉽습니다. 배꼽 때를 손으로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며 박테리아가 증식해 음식 썩는 냄새가 나고 심하면 복통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꼽을 관리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을 알아볼까요? 가장 좋은 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부드럽게 비누칠한 뒤 물로 헹궈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그> 독자 여러분도 오늘부터 똑똑한 배꼽 케어에 돌입하세요.
-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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