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볼드윈, 성형 루머에 발끈
팝 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기 전에 모델로 인기를 얻은 헤일리 볼드윈 비버. 원래도 예뻤던 헤일리의 외모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왈가왈부하자 그녀가 발끈했습니다.
최근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헤일리 볼드윈이 자신의 심경을 토로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최근 몇몇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헤일리가 성형수술을 했다고 비난을 퍼붓는 이들이 등장했습니다. 심지어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며 성형수술을 한 게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게시물도 있었죠.
성형수술에 대한 어이없는 추측이 이어지자, 헤일리는 “정말 변신하긴 했네”라고 직접 댓글까지 달고, 외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내 얼굴에 대해 억측하기를 그만둬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편집한 사진도 이제 그만 쓰세요! 난 얼굴에 손댄 적 없어요. 그러니 가만히 앉아서 열세 살 때의 나와 스물세 살 때의 나를 비교하려면, 적어도 그렇게 미친 듯이 편집된 사진 말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쓰라고요!”
헤일리 비버는 최근 저스틴 비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루머에도 직접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저스틴 비버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비버스 온 워치(The Biebers on Watch)>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비버 부부의 사생활을 담은 시리즈물인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애 시절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다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이들을 두고 지금도 많은 네티즌은 관계가 좋지 않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헤일리는 이별한 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현재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어떤 점이 문제인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살면서 정말로 사랑하고 돌보는 사람을 잃는 느낌을 받을 필요가 없어요. 나는 단지 비버와 내가 서로의 삶에서 온전히 존재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를 걱정하고, 또 염려합니다.”
루머와 달리,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며 잘 지내는 비버 부부. 그들의 사생활을 담은 <더 비버스 온 워치>는 현지 시간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2시에 비버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합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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