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 아이돌들이 빠져 있는 #하이틴패션 탐구
하이틴 패션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영민한 Z세대 스타들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하이틴 패션을 연출하고 있죠. 먼저 하이틴 패션의 교과서 같은 영화로 꼽히는 <클루리스>를 살펴볼까요?
아가일과 체크 패턴, 크롭트 카디건, 헤어밴드와 스크런치 등 그 시절 소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일명 ‘뉴트로’ 아이템으로 가득합니다.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하이틴 무비 속 스타일이 Z세대의 영감으로 떠오른 요즘! 풋풋한 하이틴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패션 아이콘은 누가 있을까요?
제니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매혹적으로! 무엇이든 ‘제니’ 스타일로 완성하는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인 그녀 역시 1990년대 하이틴 패션에 푹 빠졌습니다. 바비 스타일의 핑크 컬러를 톤온톤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잔잔한 프릴이나 리본, 주름 장식을 가미한 귀여운 베이비 티셔츠, 헤어밴드, 스크런치, 리본 등으로 하이틴 무비의 여주인공 같은 패션을 시도하고 있죠.
로제
하이틴 패션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소화한 블랙핑크의 로제! 그녀의 결정적 아이템은 바로 헤어 액세서리입니다. 매니시한 테일러드 재킷에 헤어밴드를 연출해 단숨에 사랑스러운 프레피 룩으로 스타일 반전을 꾀했죠. 포니테일을 연출할 때도 스크런치를 활용해 뉴트로 무드를 이어갑니다. 작지만 강력한 한 끗 차이!
아리아나 그란데
하이틴 무비에서 빠질 수 없는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를 기억하시나요? 극 중 주인공의 분위기와 꼭 닮은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그녀의 시그니처인 핑크 컬러와 하이 포니테일은 하이틴 룩을 사랑스럽게 연출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요소랍니다.
조이
레드벨벳 조이의 상큼 발랄한 하이틴 패션은 서머 시즌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타일로 가득한데요. 클래식한 체크 패턴도 과감하게 컬러 대비를 주거나 헤어 액세서리, 주얼리 레이어링으로 뉴트로 무드를 극대화하는 것이 조이의 스타일링 팁. 그녀처럼 요즘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인 친구와의 시밀러 룩에 도전해봐도 좋겠네요.
엠마 챔벌레인
10대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인플루언서 엠마 챔벌레인. 유머러스한 표현력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그녀는 하이패션까지 섭렵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죠. 무엇보다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추억의 하이틴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내며 Z세대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엠마가 선보이는 하이틴 패션의 8할은 다채로운 크롭트 디자인과 팝한 컬러 매치,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쿨함에 있다는 사실!
여름이야말로 하이틴 패션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즌입니다. 옷장에 고이 모셔둔 ‘추억템’으로 힙한 하이틴 패션의 대열에 합류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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