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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1위

2020.09.11

<#살아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영화 <#살아있다>가 한국 영화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여름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침체기였을 때 개봉해 활력을 불어넣은 작품입니다.

<#살아있다>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5개국 무비 차트 최정상에 등극하면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후 9일에는 글로벌 무비 차트 2위, 세계 각국에서는 ‘톱 10’ 1위에 올랐죠. 공개한 지 이틀 만에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로 올라선 겁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볼 수 있는 완벽한 영화다.”

해외 영화 매체 <시네마 이스케피스트>는 <#살아있다>를 이렇게 평했습니다. <#살아있다>는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이지만, 실제 생활과 밀접한 장면이 나와 상황을 더욱 실감 나게 합니다.

원인 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지고,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죠. 평온하던 일상을 덮친 좀비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강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나는 뭘 준비해야 할까?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를 통틀어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넷플릭스 1위로 등극한 사례는 <#살아있다>가 이례적입니다.

외신도 호평과 추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신선한 생존 스릴러 <#살아있다>를 감상해보면 어떨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롯데엔터테인먼트, @hong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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