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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로 변한 앤 해서웨이 <더 위치스>

2020.10.22

마녀로 변한 앤 해서웨이 <더 위치스>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마녀로 변신했습니다. 보통 동화에 등장하는 추악한 마녀와는 또 다른, 꽤 매력적인 마녀입니다.

앤 해서웨이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마녀로 변신한 모습을 몇 차례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입꼬리 흉터부터 강렬한 메이크업, 헤어스타일까지 파격적인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는데요, 그녀가 이렇게 마녀로 변신한 건 바로 영화 <더 위치스(The Witches)> 때문입니다.

<더 위치스>는 1973년 출간된 영국 소설가 로알드 달의 동명 동화를 영화화한 1990년 작 <더 위치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30년 만에 재탄생한 <더 위치스>에서 앤 해서웨이는 마녀들의 대모 ’그랜드 하이 위치’ 역을 맡았죠.

일곱 살 소년 루크는 마녀들의 정기총회를 우연히 엿보게 됩니다. 하지만 곧 들키면서 마법에 걸려 쥐로 변하고 말죠. 루크는 포기하지 않고 마녀들의 음모에 대항합니다.

그랜드 하이 위치로 변신한 앤 해서웨이는 특수 분장을 위해 온몸에 석고를 바르는가 하면, 오랜 시간 가발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분장해야 했는데죠.

이를 두고 그녀는 “사람들이 모두 마술이라고 했지만 나는 <더 위치스>라고 답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앤 해서웨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더 위치스>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Warner Bros. / HBO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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