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 2 제작 확정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Pachinko)>의 시즌 2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애플 TV+는 30일 <파친코>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고 알렸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8화를 공개한 지 하루 만입니다.
<파친코>는 2017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재미 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재일 조선인 가족 4대에 걸친 이야기를 그려낸 대서사시죠. 흡입력 강한 스토리에 몰입도 높은 연출, 배우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시즌 1에 출연한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 하 등은 시즌 2에서도 함께하며, 제작진 역시 변함없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즌 1과 같이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언어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파친코>의 총괄 프로듀서 수 휴는 “이 불굴의 가족에 대한 비범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이 쇼를 믿고 지지해준 애플 팀과 미디어 레즈 스튜디오, 팬들께 감사하다. 놀라운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억압과 차별,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역사를 견뎌낸 국민의 이야기이자, 그 시대를 견뎌낸 강인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파친코>. 그 역사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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