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팔꿈치를 위하여!
반팔 티셔츠 소매 아래로 보이는 거뭇한 팔꿈치. 그동안 옷에 가려져 몰랐으나 이제 들킬 수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팔꿈치와 무릎 등이 유독 다른 부위에 비해 검게 변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특별히 관리해야 합니다.
팔꿈치와 무릎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각질도 많이 생기고 색이 변하기 쉽습니다. 피부가 두껍고 주름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 팔꿈치는 책상이나 소파 팔걸이 등에 마찰이 자주 생기고, 무릎은 옷과 마찰되면서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주름이 접혔다 펴졌다 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도 착색 이유 중 하나입니다.
팔꿈치와 무릎의 피부 착색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각질 관리가 제일 우선이겠죠. 일주일에 1~2회 샤워할 때 보디 스크럽을 사용해 쌓인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각질 제거제나 필링 스크럽 등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디 로션 등으로 충분히 보습을 하고, 그래도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보디 밤이나 보디 오일 등으로 한 번 더 보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착색이 이미 심하게 진행된 상태라면, 미백 연고나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인데요, 화장품을 고를 때는 알부틴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골라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도 착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평소 책상에 팔꿈치를 대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또 청소할 때 무릎 꿇고 바닥을 닦거나, 맨다리로 무릎 꿇고 앉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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