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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

2022.11.04

by 오기쁨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해외에 다녀오면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국내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단,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입국 후 3일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대본은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낮아진 것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비자 없는 여행을 재개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유럽, 미국 등 OECD 국가 중 입국 후 PCR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는데요. 이번 결정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할 해외여행객도 편히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일본, 타이완 등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빗장이 풀렸죠.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나라가 많아진 만큼 여행지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가장 떠나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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