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입고 더 빛나! 반응 좋은 해리 스타일스 제복 패션
세상의 룰이나 격식을 깨뜨리는 사람!
그래서 ‘파격’이라는 단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해리 스타일스가 완벽하게 수트를 소화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해리 스타일스는 영화 <마이 폴리스맨(My Policeman)> 시사회 참석차 LA 리젠시 브루인 극장에 등장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1970년대 펑크 미학은 내려두고 말쑥한 블랙 수트 차림이었죠. 물론 성실한 구찌 앰배서더 역할은 그대로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오버사이즈의 칼라 대신 라운드넥 마감의 더블 브레스트 벨티드 재킷을 선택했으며, 플레어 핏이 아닌 슬림 핏 바지를 입었죠. 허리에 착용한 벨트 외에는 모던 보이 그 자체였습니다. 그답지 않은 이날의 스타일은 팝 스타가 아닌 배우 해리 스타일스였고요.
눈에 띄지 않지만 편리한 가슴 주머니부터 세련된 부츠까지 해리의 스타일에는 언뜻 경찰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영화 <마이 폴리스맨>에서 1950년대 영국 브라이턴의 경찰 ‘톰’ 역할을 맡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제복 차림의 해리 사진은 해외에서 반응이 좋았거든요. 세계적으로 성공한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해리는 무대 위에서는 화려하고, 무대 밖에서는 길에서 마주쳐도 모를 정도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편이니까요.
다시 말해 말쑥한 차림의 해리를 보는 건 가뭄에 콩 나듯 하니 예방주사 없이 훅 들어온 그의 제복 차림에 팬들이 열광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을까요?
영화 <마이 폴리스맨>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11월 4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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