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입을 수 있는, 알렉사 청의 란제리 패션
슬슬 시동 걸린 란제리 트렌드, 완연한 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겠습니다.
이 아이템만 위에 걸쳐주면 될 테니까요!
‘잇 걸’의 시조새이자 영원한 스타일 아이콘 알렉사 청, 그녀는 지난 몇 년간 자리를 가리지 않고 슬립 드레스를 즐겨 입었습니다. 지금 막 피어날 준비를 마친 란제리 트렌드에 ‘합류’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요.

Splash News

Rodarte S/S 2023 RTW
지난 11일 뉴욕에서 열린 로다테의 2023 F/W 컬렉션에 참석한 그녀의 패션을 보면 이 계절에도 슬립 드레스를 충분히 외출 룩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렉사는 로다테의 2023 S/S 컬렉션에 오른 에메랄드 빛깔의 슬립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는데요. 네크라인과 허벅지까지 파인 과감한 슬릿엔 화이트 레이스 디테일이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었죠.

@alexachung

@alexachung
물론 이 얄브스름한 슬립 드레스만 걸쳤다면 춥진 않을까, 걱정부터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렉사는 수년간 공식처럼 지켜오던 그 스타일링법을 이번에도 적용했죠. 슬립 드레스엔 대체로 레더 아우터만 걸치는 그녀거든요. 드레스 버금가는 길이의 레더 롱 코트를 걸친 알렉사, 여기에 롱부츠까지 매치하니 관능미 넘치는 외출 룩이 완성되었습니다.
슬립 드레스와 레더 아우터는 제법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두껍고 질긴 레더의 텍스처와 슬립 드레스의 하늘하늘한 질감이 오묘한 매력을 자아내죠. 두 소재 모두 매끈하지만 그 무게감과 유연함은 극과 극에 있다는 점에서 말이에요. 알렉사는 이 점을 백분 활용해왔습니다. 디테일은 그때그때 무드에 따라 달랐지만요.

@alex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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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비즈니스 오브 패션’ 파티 룩을 먼저 볼까요? 같은 맥시한 기장감이지만 코트에 단 커다란 브로치로 블랙 앤 화이트의 단조로움을 무마했습니다. 최근 룩처럼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슬릿 디테일이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부츠 대신 샌들을 착용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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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chung
미우미우의 지난 2023 S/S 컬렉션에서 포착한 알렉사! 새틴 소재의 발레 플랫을 가장 러블리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 아닐까요? 미니 슬립 드레스에는 레더 블레이저를 착용해 똑 떨어지는 핏을 완성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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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16년 사진! 짧은 재킷에 맥시 슬립 드레스 차림으로 미우미우의 컬렉션을 찾은 모습입니다. 특유의 닳고 낡은 질감을 지닌 레더 재킷 대신 구김 하나 없는 매끈한 소재의 재킷을 선택해 경쾌함을 살렸습니다. 슈즈 역시 광택감 있는 앵클 부츠로 균형을 맞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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