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이적의 단어들

2023.06.01

by 오기쁨

    이적의 단어들

    음악만큼 글을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적. 그의 노래를 들으면 어느덧 목소리에 깊이 빠져들게 되죠. 그의 글을 읽으면 왠지 내면을 몰래 들여다본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어느 날,>, <지문 사냥꾼>, <안녕 다정한 사람> 등 여러 권의 책을 발표한 이야기꾼 이적의 신간이 공개됐습니다.

    @jucklee

    그의 생애 첫 산문집 <이적의 단어들>입니다. 그동안 이적의 인스타그램을 눈여겨본 이들이라면 익숙할 단어들의 모음입니다. 그는 이 책을 위해 3년 동안 초고를 쓰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힌트를 공개하곤 했습니다. 짧지만 강렬했고, 때로는 화두를 던지거나 울림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적은 이번 책을 마감하기 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곁에 머무는 ‘시간을 견디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요.

    @jucklee / 김영사

    단어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시가 되기도 하고 소설이 되기도 합니다. 이적은 <이적의 단어들>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희망과 구원을 그려냅니다. ‘인생의 넓이’, ‘상상의 높이’, ‘언어의 차이’, ‘노래의 깊이’, ‘자신의 길이’ 등 총 5부작으로 나눠 통찰력 있는 문장을 선보입니다.

    @jucklee / 김영사

    떠다니는 단어들을 모아 그만의 감각적인 이야기로 채운 <이적의 단어들>을 통해 더 깊은 세상을 만나보세요.

    포토
    @jucklee,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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