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 가장 사랑하는 나이키 스니커즈 5
나이키 한 켤레 없는 신발장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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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역사는 곧 스니커즈의 역사나 다름없죠. 나이키는 1972년 코르테즈를 출시하며 스니커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1984년에는 마이클 조던과 계약을 맺었고, 1990년대에는 ‘에어 포스 1’이 미국 래퍼들의 선택을 받았죠. 2010년대 중반 ‘스니커헤드’들이 등장하고 한정판 스니커즈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이 일종의 문화가 되었을 때도 나이키는 모든 것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이키=스니커즈’라는 공식은 깨지지 않을 겁니다.
나이키의 유일한 문제점은 지금까지 출시된 신발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에어 포스만 해도 지금까지 약 2,000개의 다른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니까요. 신발 명칭이 헷갈리거나 어떤 신발을 구매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셀럽이 사랑하는 나이키 스니커즈 다섯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문 슈즈

자크뮈스와의 협업이 이른바 ‘대박’을 치며 한창 주가를 높이는 신발이죠. 청바지와 함께 조합하면 클래식한 무드가 연출되고, 날씬한 실루엣 덕분에 반바지나 치마와 매치하기에도 좋습니다.
코르테즈

나이키 스니커즈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이면서 지금의 스니커즈 트렌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 바로 코르테즈입니다. 동글동글한 앞코부터 납작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코르테즈는 프라다나 드리스 반 노튼 같은 브랜드에서 최근 선보이는 ‘홀쭉이 스니커즈’의 선조 격이거든요. 영국 <GQ> 인터뷰에서 이 신발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스니커즈로 꼽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다코타 존슨 모두 청바지에 코르테즈를 매치한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습니다.
에어맥스 플러스

최근 레깅스를 비롯한 ‘운동복’의 기세가 심상치 않죠. 스포티한 아이템과 활동성이나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아이템을 조합하는 극단적인 믹스 매치 역시 유행하고요. 에어맥스 플러스는 이런 흐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신발입니다. 두툼한 ‘에어’ 밑창 덕에 앞서 살펴본 두 신발보다 훨씬 스포티한 분위기를 내거든요. 켄달 제너처럼 레깅스와 조합하는 편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지만, 미디스커트 같은 ‘정숙한’ 무드를 머금은 아이템에 신어준다면 옷 입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에어 조던 1 미드

어정쩡한 것이 되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카프리 팬츠가 유행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발목을 완전히 가리는 것도, 드러내는 것도 아닌 에어 조던 1 미드 역시 ‘애매함’ 하면 빠지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와이드 팬츠는 물론, 버뮤다 팬츠와의 궁합도 훌륭합니다.
샥스

2년 전쯤 급부상하기 시작한 신흥 강자지만, 어느덧 클래식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없는 샥스가 빠질 수 없죠. 샥스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여러 색깔이 섞여 탄생하는 오묘한 색감입니다. 헤일리 비버처럼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룩을 연출한 뒤, 샥스로 컬러 포인트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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