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다짐, 꾸준히 운동하기. 러닝부터 헬스, 요가, 필라테스, 테니스, 스키 등 운동 종목을 선택했다면 그에 걸맞은 스포츠웨어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늦었다고 말할 때가 가장 빠른 법. 스타일리시한 운동복을 입고 겨우내 움츠린 몸을 풀어보세요. 참고하기 좋은 셀럽들의 애슬레저 룩을 모아봤습니다.

@kendall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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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우리 일상에 친숙하게 다가온 만큼 애슬레저 룩 역시 데일리 룩과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트렌디하고 세련되게 달라졌습니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소문난 켄달 제너는 군더더기 없는 블랙 톱과 레깅스를 조합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어요. 몸매 라인이 잘 드러나는 슬림핏 실루엣으로 호불호 없는 애슬레저 룩의 정석을 완성했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셋업 스타일에 포인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이네스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원 숄더 크롭트 톱을 선택했어요. 심플한 스타일도 좋지만 올 블랙 룩이 너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그녀처럼 생기 있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무리 운동을 좋아해도 매일같이 뛰거나 움직인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럴 땐 가벼운 옷차림에 톡톡 튀는 디테일을 추가해 동기부여를 해보세요. 운동하러 가는 모습마저 힙한 린제이처럼 말이죠. 화이트 브라 톱과 카디건, 쇼츠로 완성한 애슬레저 룩에 헤어밴드와 노란 양말을 얹으며 쿨한 매력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후디는 물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얼리에 미니 숄더백, 블랙 힐까지 매치하니 운동복이라는 생각마저 안 들 정도로 세련미가 돋보이는군요.

반면에 에밀리 린드마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테니스코어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린 컬러를 더한 피케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로 연출한 에밀리의 룩은 반듯한 테니스 코트와 찰떡궁합을 자랑하죠. 깨끗한 화이트 스니커즈와 삭스로 마무리해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스키 즐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순백의 설원에서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엘사 호스크의 룩을 눈여겨보세요.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의 올 블랙 룩이 시선을 끄는데요. 슬림한 라인의 패딩에 벨트 디테일로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고글과 장갑 등을 더해 스키장에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어요.

크리스틴의 스키장 애슬레저 룩에선 스트리트 웨어를 향한 그녀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컬러 블록 패딩에 블랙 레깅스, 묵직한 디자인의 패딩 부츠 등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요즘 세대에게 운동은 빠질 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셀럽들의 룩을 참고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 팁을 얻어보세요.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애슬레저 룩과 함께 하루빨리 운동을 시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