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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나탈리 포트만

2024.03.11

by 오기쁨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나탈리 포트만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두 사람이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반년 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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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포트만은 이미 지난해 마일피드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이혼이 확정됐습니다. 두 사람이 갈등을 겪은 건 마일피드가 지난해 기후 운동가 카미유 에티엔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며 불륜설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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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2011년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만났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포트만과 당시 안무 담당가였던 마일피드는 영화를 촬영하며 뜨거운 사랑에 빠졌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죠. 이후 아들과 딸을 낳고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할리우드에서도 다정하기로 소문난 부부였던 만큼 이들의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휩싸인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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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포트만은 여러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마일피드가 저지른 잘못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포트만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일피드를 용서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결말은 새드 엔딩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최근 포트만이 모든 것을 털어낸 듯 행복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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