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노희경 작가, 세 번째 호흡 이뤄질까?
결코 실패 없는 조합이죠. 두꺼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노희경 작가와 배우 송혜교가 다시 한번 손을 잡게 될까요?
최근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에 송혜교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신작은 방송계에 몸담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그린 시대극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송혜교 소속사 측은 “제작사에서 시놉시스와 기획안을 전달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희경 작가와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죠.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방송사 드라마 제작국에서 일하는 PD 주준영 역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대기업 상속녀이자 시각장애인 오영 역을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송혜교는 현재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에 한창입니다.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활약할 예정입니다.
만약 송혜교가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을 선택한다면, 무려 11년 만의 재회하는 것인데요. 과연 세 번째 호흡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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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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