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안야 테일러 조이, 금속 드레스로 완성한 디스토피아 룩

2024.05.09

안야 테일러 조이, 금속 드레스로 완성한 디스토피아 룩

영화 개봉 전, 홍보를 위해 메소드 드레싱을 시도하는 배우를 보는 건 이제 새로운 즐거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고 로비와 젠데이아에 이어 최근에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계보를 이어가고 있죠.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프로모션을 돌며 다양한 룩을 선보이는 테일러 조이가 이번에는 영화의 세계관과 일맥상통하는 디스토피아 룩으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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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조이는 영화 홍보 일정 때문에 2024 멧 갈라에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대신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프리미어에서 실험적인 룩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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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의 커스텀 미니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테일러 조이를 보세요. 옷 전체를 금속으로 만들어 사이버틱한 느낌을 안깁니다. 드레스에 입체적으로 장식한 장미가 차가운 느낌을 살짝 중화시켰죠. 테일러 조이는 모든 주얼리와 액세서리는 생략하고 투명한 힐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룩 역시 스타일리스트 라이언 헤이스팅스와 함께 완성했습니다.

@anyataylorjoy

갑옷을 연상케 하는 이 드레스를 어떻게 입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사실 테일러 조이의 몸에 맞게 조각된(!) 금속 드레스는 앞면과 뒷면으로 분할돼 있습니다. 앞뒤로 나뉜 드레스 판을 잠금장치로 고정하는 원리죠. 여전사 퓨리오사로 변신한 테일러 조이에게 지금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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