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명의 얼굴이 그려진 드레스 입은 케이티 페리
최고의 가수가 될 인재를 뽑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수많은 출연자만큼 심사 위원도 주목받는 프로그램이죠. 지난 7시즌 동안 심사 위원으로 활동해온 팝 스타 케이티 페리는 시즌 22를 마지막으로 <아메리칸 아이돌>을 떠납니다.
페리는 <아메리칸 아이돌>과 함께한 시간과 엔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념했어요. 지난 19일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22에서 페리는 특별한 드레스로 그동안의 시간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함께한 참가자 168명의 얼굴이 그려진 거대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죠.
긴 드레스를 입고 높은 단 위에 올라선 그녀의 모습을 보세요. 실버 코르셋 아래로 펼쳐진 드레스 스커트에는 그녀가 심사한 참가자의 얼굴이 하나하나 수놓여 있습니다. 스커트에 수놓인 과거를 추억하며 페리는 잭 블로커(Jack Blocker)와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페리는 <ET> 인터뷰에서 “여기서 보낸 시간을 기념하는 좋은 방법은 각 시즌에서 함께한 참가자를 스커트에 넣어 모두 거기 있도록 하는 거라고 여겼다. 내가 일어날 때 점점 더 많은 참가자의 얼굴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고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의상도 있었습니다. 이번 룩도 역시 범상치 않은데요, 3D 장미 7송이를 장식한 골드 플레이트 코르셋 톱에 화이트 맥시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장미 7송이는 그녀가 <아메리칸 아이돌>과 함께한 7시즌을 상징하죠. 이제 <아메리칸 아이돌>을 떠난 페리는 자신의 음악에 집중합니다. 올해 말 새로운 앨범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돌아올 그녀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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