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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라, 8월 첫 내한

2024.07.09

타일라, 8월 첫 내한

‘워터 챌린지’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팝 스타 타일라(Tyla)가 드디어 한국 팬들을 만나러 옵니다.

@tyla

타일라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8월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OUF 2024)’에서 펼쳐집니다. 페스티벌 주최사 ㈜피치스그룹코리아(Peaches.)에 따르면, 타일라는 1차 라인업에 포함됐는데요. 페스티벌 둘째 날 무대에 오릅니다.

타일라는 2019년 데뷔했지만, 본격적으로 인기 가도를 달린 건 지난해부터였습니다. ‘Water’의 인기에 불이 붙으면서 빌보드 ‘핫 100’ 차트까지 진입하게 됐죠. 이어 UK 차트까지 접수하면서 이름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이제 그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로컬 장르 아마피아노(Amapiano)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죠.

@tyla

‘워터 챌린지’가 이어지면서 곡의 인기가 치솟자, 타일라는 지난해 말 트래비스 스캇과 함께 ‘Water Remix’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Water’가 실린 정규 앨범 <TYLA>를 발매해 미국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죠.

Getty Images

지난 5월에는 패션계 최고의 밤, 2024 멧 갈라에 게스트로 참석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타일라는 ‘시간의 정원’이라는 컨셉에 맞춰 발망의 모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죠.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디자인한 드레스는 모래와 미세 크리스털을 압축해 만든 드레스로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디너 파티 직전에는 가위로 잘라 미니 드레스로 변형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팝 스타 타일라. OUF 2024 무대에서 그녀의 워터 챌린지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이번 페스티벌 1차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을 통해 판매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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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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