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나홍진 새 영화 ‘호프’가 안긴 강렬한 첫인상

2025.09.16

나홍진 새 영화 ‘호프’가 안긴 강렬한 첫인상

독보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가 압도적인 첫인상을 안겼습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프>가 내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16일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실제 영화의 한 프레임을 캡처해 완성했습니다. 깊은 숲속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 위의 인물이 한 청년의 목덜미를 잡아 구하는 찰나를 포착한 모습인데요, 청년은 외계인에게서 도망치고 있었죠.

@na.hong.jin

루마니아 레테자트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이 장면은 배우와 말, 와이어, 카메라까지 모든 요소가 한 치의 오차 없이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고난도 촬영이었습니다. 이 컷을 위해 배우와 제작진은 국내에서 5개월간 트레이닝을 하고, 3개월간 사전 테스트를 거친 후 현지에서 2개월 동안 적응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호프>만의 액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과감함과 속도감이 돋보이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동네 청년들에게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기대를 모았죠. 황정민은 거만하지만 책임감 강한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을, 조인성은 사냥과 낚시가 소일거리인 마을 청년 성기를 연기합니다. 정호연은 어떤 상황에도 제 할 일은 해내는 호포항 순경 성애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까지 할리우드 배우들이 외계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호프>는 장르적 실험과 상징성,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나홍진 감독이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입니다. 그가 보여주려는 ‘호프’는 어떤 의미일까요? 답은 2026년 여름,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기쁨

오기쁨

프리랜스 뉴스 에디터

포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