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켄드릭 라마
상업적인 감각이 탁월했던 그는 판매 부수를 위해 선정적인 보도를 대서특필하며 언론사 간의 과당경쟁을 부추기기 시작한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부정부패와 스캔들, 정치인의 뇌물 수수 혐의 등 잘못된 일을 사람들에게 폭로하는 일에 앞장선 기자였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오늘날의 퓰리처상은 언론 분야에서 14개 부문, 예술 분야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그런데 올해 퓰리처상 음악 부문 수상자, 평소보다 좀더 특별합니다.
퓰리처 프라이즈의 집행위원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켄드릭 라마에게 수상을 결정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위원회에서는 힙합의 영향을 받은 앨범을 고려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힙합스러운 음악을 생각하는 거면 그냥 힙합 앨범을 찾아보는 게 어때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한 명이 켄드릭 라마의 이름을 거론했죠. 그의 앨범 전체를 듣고 난 후, 모두가 만장일치로 ‘바로 이거야’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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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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