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의 빈티지 즐기기
빈티지는 2021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쉽게 구할 수 없고, 켜켜이 쌓인 시간에서 배어나오는 우아한 멋 때문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니까요.
리한나는 늘 런웨이에 막 나온 최신 룩을 입는 걸로 유명하죠. 얼마 전에도 펜디의 신상 백에 브레인 데드(Brain Dead)에서 막 출시한 스웨트 팬츠를 입은 사진이 찍혔죠.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솜사탕 같은 핑크색의 체크 트위드 코트는 샤넬의 1996년 F/W 시즌 제품입니다. 밝은 하늘색 점프수트와 깔 맞춤한 비즈 초커는 1990년대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디올 제품이죠.
빈티지 숍의 아카이브를 뒤지는 건 리한나 혼자가 아닙니다. 카일리 제너는 최근 2005년 컬렉션의 베르사체 톱을 입었고, 젠데이아도 레드 카펫에서 1990년대 베르사체를 입었죠. 훌륭한 빈티지 제품은 언제 입어도 신선하고 동시대적입니다. 지속 가능 패션을 즐기는 방식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빈티지를 스타일링하는 요즘 방식은 리한나처럼 캐주얼하게 즐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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