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g 감량한 레벨 윌슨의 고백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혹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배우이자 드라마 작가인 레벨 윌슨. <피치 퍼펙트>, <어쩌다 로맨스>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죠. 꽤 체격이 있는 모습으로 유명하던 그녀가 다이어트로 인생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레벨 윌슨은 1년 동안 꾸준히 다이어트한 끝에 올 초 목표 몸무게였던 75kg에 도달했습니다. 긴 시간 천천히 체중을 28kg이나 감량했죠.
지난 2월 그녀는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 소감과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과거에 나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데 실패했어요. 이런 감정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건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자존감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윌슨은 영화 <피치 퍼펙트>에서 맡았던 ‘뚱뚱한 에이미’ 역을 언급하며 “할리우드에서 나는 전형적인 살집 있는 뚱뚱한 캐릭터로만 보였을 뿐이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고 부정적인 말을 해왔다. 물론 힘들었지. 이제 그 패턴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죠. 그녀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도 ‘자신을 존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윌슨이 추천한 운동은 산책입니다. 다이어트에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고. 뉴욕에 있는 동안 그녀는 집에서 사우스포트까지, 로스앤젤레스에 있을 때는 그리피스 공원을, 고향인 호주 시드니에서는 항구를 산책했다고 해요. 산책할 때 팟캐스트를 듣거나 동기부여를 해주는 오디오 북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는군요.
물론 트레이너와 운동도 했지만, 무엇보다 하루에 1,500kcal 이하로 음식을 먹고 감정적인 폭식을 멈췄다고 합니다. “올해 내가 한 대부분의 운동은 그냥 산책이었어요. 나 같은 몸은 산책이 지방을 태우기 가장 좋죠.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팁은 그냥 나가서 걸으라는 거예요!”
윌슨은 20년간 과체중으로 살아왔다며, 미래를 위해 난자 냉동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최근 가슴 아픈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임을 고백했습니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얘기인데, 누구에게라도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난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공감해요. 우주는 미스터리하게 굴러가고 가끔은 모든 게 말이 안 되죠. 하지만 먹구름 사이로 빛이 비치기를 바라요.”
윌슨의 진심 어린 고백에 많은 이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배우 샤론 스톤과 알렉시스 냅도 그녀를 향해 응원과 사랑을 전했습니다. 다이어트로 건강과 자존감을 되찾으며 당당해진 그녀, 언젠가 예쁜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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