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난 여드름에 작별을 고하자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 노출의 시기도 성큼 다가왔습니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피부에 트러블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신경 써야 합니다. 혹시 가슴과 등에 난 트러블, 일명 ‘가드름’과 ‘등드름’으로 고통받고 있나요?

몸에 나는 여드름은 흔히 피지 분비가 활발한 곳에 여드름 균이 증가해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날씨나 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피지 분비가 늘었거나 모공 입구가 먼지나 피지로 막혔을 때 생기죠. 피지선 활성화로 가슴과 등에 특히 자주 생깁니다.
게다가 머리카락, 옷 등이 자주 스치면서 가슴을 자극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요. 등도 마찰로 인해 생기기도 하지만, 그보다 손이 닿지 않아 깨끗하게 씻지 못하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평소 식단과 호르몬, 땀,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 난 트러블은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요, 미온수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은 피지가 잘 씻기지 않고, 따뜻한 물은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하고 모공을 넓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보디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으로 몸속 노폐물을 내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또 샤워할 때는 머리를 먼저 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몸에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샤워 후에는 트러블 전용 미스트나 진정 성분이 들어 있는 보습 제품을 사용하고,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어야 합니다.

깨끗이 씻는데도 여드름이 자꾸 생긴다면 식습관을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 있는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 탄산음료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지 마세요. 색소침착으로 가슴과 등에 붉은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부디 몸에 생긴 트러블과 작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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