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개막식을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물들인 이재
세계적인 축구 축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랐습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경기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펼쳐졌고, 축하 공연 무대에는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재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두 사람이 열창한 곡은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재, 데이비드 게타, 메건 디 스탤리온 등이 참여한 곡으로, 클래식과 일렉트로닉,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녹인 것이 특징입니다. 거대한 경기장에 울려퍼진 노래 중간에 반가운 한국어 가사가 들려와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또 넘어져도 나, 또다시 일어나(노래의 에너지 덕분이었을까요? 대한민국은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ej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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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무대를 위해 이재는 한국적 요소를 더한 국내 브랜드 르쥬(LEJE)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짙은 파란색에 평화와 행복을 상징하는 연꽃을 수놓아 이번 월드컵의 메시지인 ‘화합’을 표현했습니다. 연꽃 위로 장인들이 정성스레 깎아낸 자개와 백수정이 은은한 빛을 발하고, 여러 겹의 패브릭이 만들어낸 실루엣은 잔잔한 물결 위의 빛을 연상시켰죠. 특히 한복의 아취를 담아낸 풍성한 스커트 라인에 스포티한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한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감동적인 공연이 끝난 후, 이재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붉은 악마’ 응원 룩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전통 화조도 병풍에서 영감을 얻어, 붉은 천에 화려한 꽃과 새를 수놓은 오프숄더 코르셋 톱에 큼직한 포켓이 달린 카고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감성을 더했죠.
이재는 개막식 공연을 마치고 “방금 있었던 일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당당한 에너지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재. 그녀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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