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5’에 대한 애정을 스타일링에 녹인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가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토이 스토리 5> 월드 프리미어에서 새로운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작품의 사운드트랙 ‘I Knew It, I Knew You’를 부른 그녀가 영화를 위해 레드 카펫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이후 꽤 오랜만의 레드 카펫 등장이었죠.
스위프트는 에르뎀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 미니 드레스로 <토이 스토리>의 ‘보핍’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은은한 새틴 소재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페티코트 스커트에 서로 다른 꽃무늬 원단을 덧대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화려한 꽃무늬와 코르셋처럼 허리를 강조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현대적 디자인과 예술적 향수를 동시에 담아냈죠.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대한 그녀의 애정을 완벽하게 표현한 의상이었습니다.


다섯 살 때부터 <토이 스토리>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스위프트는 이번 곡에 영감을 준 캐릭터, 카우걸 ‘제시’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를 스타일링 전반에 재치 있게 녹여냈습니다. 반묶음 헤어스타일과 붉은 립스틱, 말굽 모양 다이아몬드 목걸이, 그리고 갈색 부츠를 대신할 갈색 스트랩 힐까지, 제시의 매력을 담아냈죠. <토이 스토리>에서 영감받은 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위프트의 초창기 컨트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룩이기도 합니다.
스위프트가 부른 ‘I Knew It, I Knew You’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즉 오래전 헤어졌던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다시 연결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은 드레스 역시 그녀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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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Gorun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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