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마블의 신작 <더 마블스(The Marvel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더 마블스>의 첫 티저를 11일 공개했습니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 등 여성 슈퍼히어로 세 명이 함께 빌런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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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에는 특별한 컨셉이 있습니다. 바로 ‘스위치(Switch)’! 캡틴 마블과 램보, 미즈 마블이 각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세 사람의 위치가 바뀌죠. 원치 않는 스위치로 인해 곤란을 겪은 세 사람은 결국 함께 팀을 이뤄 힘을 합치게 됩니다.

티저 중간에는 익숙한 얼굴이 등장합니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과 램보, 미즈 마블이 도착한 어느 행성에 살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장발에 뾰족한 귀를 한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변신해 검을 들고 군대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박서준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음악 행성의 리더 ‘얀 왕자’로 알려졌습니다. 캡틴 마블 일행과의 인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더 마블스>! 그 전에 디즈니+에서 <완다비전>과 <미즈 마블> 시리즈를 본다면 영화를 이해하기 더 쉬울 테니 참고하세요.